벽 구멍에 머리가 낀 강아지 / tiktok_@santiagomelo13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강아지가 벽 구멍에 머리가 끼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어쩌다가 벽 구멍에 머리가 낀 것일까. 아무래도 호기심 참지 못하고 들이밀었다가 끼어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잠시후 벽에 머리가 낀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서 망치를 들고 열심히 벽의 구멍을 부수며 고군분투한 남성이 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산티아고 멜로(Santiago Melo)로 알려진 가수 아델손 페레이라디아스(Adelson Ferreira dias)라는 이름의 남성은 틱톡에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벽 구멍에 머리가 끼어 버린 강아지 / tiktok_@santiagomelo13
공개된 영상은 벽 구멍에 머리가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불안 떨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날 우연히 벽 구멍에 머리가 끼어 있는 강아지를 발견한 그는 강아지를 구조하기로 결심합니다.
먼저 망치를 가져와 벽의 구멍을 키우기로 한 것. 행여 강아지가 놀라거나 혹은 다칠까봐 조심스레 망치를 두드리며 벽을 조금씩 깨트렸죠.
겁에 잔뜩 질려 있는 강아지를 안심 시키기 위해 그는 "진정해. 성공할 수 있을거야. 나는 너를 도우려고 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한참 동안 벽의 구멍을 키운 끝에 그는 결국 강아지가 혼자 힘으로 머리를 뺄 수 있을 정도로 구멍을 키우는데 성공합니다.
망치로 구멍 크기 키우는 중 / tiktok_@santiagomelo13
강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머리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있는 힘껏 구멍에서 머리를 빼내고는 현장에서 유유히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구조되는 순간 강아지는 얼마나 기뻤을까. 그 모습을 지켜보던 그도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이후 이 남자는 강아지의 주인이 없다는 것을 알고 새 가족을 찾는다며 도움을 달라는 영상을 찍어 올려 박수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외면할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하지 않고 벽에 머리가 낀 강아지를 구조하는데 손을 내밀어준 그의 용감한 행동에 누리꾼들은 찬사를 아낌없이 쏟아냈다는 후문입니다.
무서워 하는 강아지 달래는 남성 / tiktok_@santiagomelo13
@santiagomelo13 parte 02 será se o doguinho saiu?
♬ som original - Santiago Me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