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등에 올라가 머리카락 핥으며 청소하는 고양이 / tiktok_@oliviaeirmaos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그루밍이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관리를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고양이가 핥는 행동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여기 그 대상을 단순히 고양이에게 국한하지 않는다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혀로 핥으며 반짝반짝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고양이.
고양이가 청소광이 되면 생기는 놀라운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수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들을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청소광인 고양이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엎드려 핸드폰 보는 집사 등에 올라가 머리카락 핥는 고양이 / tiktok_@oliviaeirmaos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소파에서 엎드려 핸드폰을 보고 있는 집사의 등에 올라가서는 두 앞발로 머리를 붙잡고 연신 머리카락을 핥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자신이 미용사라도 되는 것 마냥 집사의 머리카락을 핥는 것으로 깨끗하게 샴푸(?)를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집사가 관심을 보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고양이는 집사 머리카락을 완벽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전념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또한 집사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이 고양이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핥든 말든 꿋꿋하게 엎드려서 핸드폰을 볼 뿐이었죠.
집사 머리카락 연신 핥는 중인 고양이 / tiktok_@oliviaeirmaos
고양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집사가 침대에 누워서 잠들려고 할 때도 등을 밟고 올라가 머리카락을 핥아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외에도 자기 몸보다 다른 고양이들 그루밍을 해주는 등 주변 깨끗하게 하느라 정신없는 고양이. 정말 고양이가 청소를 좋아하면, 깔끔한 것을 좋아하면 이렇게 되나봅니다.
주변 상황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그루밍이라는 행위를 통해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애쓰는 고양이 모습 어떻게 보셨나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리는 고양이 그루밍 사랑", "집사를 정말 많이 사랑하나보네요", "이게 가능하다니", "내가 무엇을 본 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른 고양이도 핥아서 깨끗하게 해주는 고양이 / tiktok_@oliviaeirmaos
@oliviaeirmaos Gatinho com mania de limpeza: temos✅ haha
♬ Cena Engraçada e Inusit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