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빼앗아 눕는 아기 코끼리 / twitter_@IfsSamrat
동물 중에서도 특히 코끼리는 매우 지능이 높은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짧은 다리로 울타리를 넘어가서 사육사가 누워 있는 매트리스를 힘으로 뺏는 아기 코끼리가 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인도 산림청 관계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육사에게 자기 매트리스라며 밀쳐내고 그 위를 독차지하려는 아기 코끼리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아기 코끼리는 다짜고짜 울타리를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기 코끼리가 울타리 넘어가는 것을 감행한 이유는 다름 아닌 매트리스 때문이었죠.
잠시후 아기 코끼리는 파란색 매트리스 위에 누워 있는 사육사에게로 다가가더니 발로 매트리스를 밟으며 사육사 보고 자리 비켜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매트리스 내놓으라고 다가오는 아기 코끼리 / twitter_@IfsSamrat
실제로 마치 자기 물건이라도 되는 것처럼 아기 코끼리는 사육사를 계속해서 매트리스 밖으로 밀어내려고 했습니다.
사육사가 매트리스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자 힘으로 강탈을 시도하는 녀석. 그렇게 한참 실랑이를 벌이던 아기 코끼리는 화를 내면서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고 합니다.
힘으로 사육사를 밀어내려고 해도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사육사는 아기 코끼리를 불러 사이좋게 매트리스 위에 누웠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할 따름인데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사람인 줄 알았잖아", "설마 매트리스 용도를 알고 있는 건가", "코끼리 지능 보통 아닌 듯", "이게 실제 가능한 일인지 신기함", "보고 또 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매트리스 위에 누운 아기 코끼리 / twitter_@IfsSamrat
Hey! That's my bed..get up.. pic.twitter.com/WX4IaROsvp
— Dr.Samrat Gowda IFS (@IfsSamrat) May 10,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