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 열어줬는데 마음에 안 든 고양이 표정 / tiktok_@tiktokdog__
올해로 14살이 된 고양이가 있습니다. 가족들은 고양이를 위해서 특별히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로 하는데요.
촛불이 꽂힌 케이크 앞에서 생일 꼬깔콘 모자까지 정성스레 쓴 고양이. 그런데 정작 생일 당사자인 고양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한 틱톡 계정에는 14번째 생일을 맞이한 고양이를 위해서 집사와 가족들이 깜짝 생일 파티 열어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생일 주인공인 고양이를 위해 가족들은 머리에 꼬깔콘 모자를 씌워줬는데요. 그리고는 미리 준비한 케이크에 촛불을 꽂은 다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죠.
생일 파티가 마음에 안 든 고양이 / tiktok_@tiktokdog__
그것도 고양이 눈높이에 맞춰서 "야옹"으로 노래를 불러줬는데요. 과연 생일 당사자이자 주인공인 고양이 표정은 어떨까.
가족들의 기대와 달리 고양이는 이 상황이 무척이나 못 마땅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습니다.
시큰둥한 표정으로 타오르고 있는 촛불 숫자 14를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생일 케이크 앞에서 어쩔 수 없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 상황이 몹시 불만인가봅니다.
깜짝으로 열어준 생일 파티 보고 무척 기분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불만만 표시하는 고양이. 무엇이 이토록 녀석을 불편하게 한 것일까요.
인상 팍팍 쓰는 고양이 / tiktok_@tiktokdog__
혹시 머리에 쓰고 있는 꼬깔콘 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일까요. 아니면 생일 케이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일까.
혹자는 자야 하는데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상황 때문에 짜증이 난 것 아닌가 싶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좀처럼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고양이. 이것이 바로 고양이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게 고양이 생일은 마무리가 됐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 보통 아니네", "한번 보면 절대 못 잊을 생일 파티", "이게 고양이 매력인가", "너 왜 그러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든 고양이 / tiktok_@tiktokdog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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