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팔려고 호객 행위(?) 중인 직원 / weibo
시장에서 야채 팔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 일을 자기도 도와주겠다며 옥수수 위에 올라가 앉아 손님들에게 옥수수 사가라며 재촉하는 직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직원이 때 아닌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직원이길래 이토록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시장에서 야채를 파는 집사 장사를 돕겠다며 옥수수 위에 올라가 앉아 호객 행위하는 중인 아기 고양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아기 고양이는 옥수수 위에 다소곳하게 올라가 앉아서는 길을 지나가는 행인들을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시장에 나와 장사하는 집사 도와주는 직원의 정체 / weibo
집사가 장사를 하기 위해 시장에 나갈 때 따라 나온 아기 고양이는 그렇게 옥수수 위에 앉아서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죠.
옥수수 위에 앉아 있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은 마치 집사가 장사하는 일을 자기도 조금이나마 도와주려고 하는 듯 보였는데요.
아기 고양이는 마치 "이거 좀 사가세요", "맛 보장합니다", "믿고 먹는 옥수수"라고 말하는 듯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참 동안 옥수수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사람들은 하나둘씩 가던 걸음을 멈추고 아기 고양이를 구경했죠.
시선 강탈하는 중인 직원의 정체 / weibo
한마디로 말해 아기 고양이가 손님들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그렇게 아기 고양이는 옥수수 주변에서 좀처럼 발을 떼지 않았는데요.
다행히도 아기 고양이의 활약 덕분이 집사는 생각보다 많이 옥수수를 팔았다고 하는데요. 손님들한테 옥수수 사가라며 판매를 재촉하는 아기 고양이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자기가 집사 장사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기 고양이는 알고 있을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호객 행위라면 언제나 환영", "나라도 가서 옥수수 사려고 할 듯", "귀여워리", "정말 너무 사랑스럽네요", "보는 내내 심쿵 당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옥수수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직원 / wei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