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기는 귀찮아 죽겠는데 집사 손에 있는 치즈 간식은 먹고 싶어 '갈팡질팡' 중인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3.07.24 07:58

애니멀플래닛집사 손바닥에 올려져 있는 치즈 간식 본 강아지 / tiktok_@hemuhemu_dog


바닥에 철퍼덕 드러누운 탓에 움직이기 귀찮아도 너무 귀찮은 강아지가 있는데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이 눈앞에 있는데도 먹을지 말지 갈등하는 강아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강아지 헴헴(Hemuhemu)이 바닥에 누워서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어 모은 것.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헴헴이 바닥에 드러누워 있었습니다. 녀석이 일어날 생각을 1도 하지 않자 집사는 녀석이 평소 좋아하는 간식을 손바닥 위에 올려 놓았죠.


과연 강아지 헴헴이 치즈 간식을 보고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달려올지 아닐지 관찰한 것이었습니다. 치즈 간식을 보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지 궁금한데요.


애니멀플래닛치즈 간식이 먹고 싶지만 일어나기 싫은 강아지 / tiktok_@hemuhemu_dog


사실 보통의 경우는 간식을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 달려들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아지 헴헴은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간식을 쳐다보는 둥 마는 둥 하면서 바닥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것. 평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치즈 간식인데도 간식보다 누워 있는게 좋았던 모양.


그렇게 강아지 헴헴은 간식이 올려져 있는 집사 손바닥 쪽을 바라보며 그냥 빤히 바라볼 뿐 누워 있는 것에만 몰두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정말 못 말리지 않습니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 "간식보다 눕는게 최고였다니", "여느 강아지들과 다르네", "나도 눕고 싶다", "간식이 밀릴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 유혹하는 치즈 간식 / tiktok_@hemuhemu_dog


@hemuhemu_dog チーズ大好きなはずなのに#食欲 #睡眠欲 #すいみん不足 #チーズ #犬のいる生活 ♬ スイミン不足 - めぽるの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