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목줄한 채 산책 중인데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두 발로 일어서서 걸어가는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3.07.27 06:52

애니멀플래닛두 발로 일어서서 걸어가는 강아지 / youtube_@ViralHog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실제로 벌어져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강아지가 마치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 듯 두 발로 걸어서 산책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도저히 믿어지지 않은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는 산책할 때마다 신기하게도 두 발로 일어서서 인도를 걸어가고 있는 검은색 강아지 모습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죠.


실제 캐나다 온타리오주 콘월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이날 차를 끌꼬 운전 중이던 한 남성은 우연히 주인과 함께 산책 중이던 강아지를 보게 됩니다.


문제는 산책 중이던 강아지가 어딘가 조금 남달랐다는 것. 보통의 강아지들은 네 발로 걸어서 산책을 하는데 이 강아지는 두 발로 걸어 다니고 있는 것이었죠.


애니멀플래닛사람처럼 두 발로 걸어가고 있는 강아지 / youtube_@ViralHog


분명히 봤을 때 목에 목줄을 착용한 채로 주인과 함께 산책 중인 강아지. 그런데 이상하게도 직립보행으로 산책하는 강아지였기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는데요.


순간 운전자는 두 발로 벌떡 일어나 아주 자연스레 걸어서 산책 중인 강아지를 보고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설마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강아지는 중간에 쉬지도 않고 계속해서 두 발로 일어선 채로 산책을 즐겼는데요.


목줄을 잡고 산책 중이던 주인도 두 발로 서서 걸어가는 강아지 보고 놀란 운전자를 보며 웃어 보였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이렇게 산책한다는 강아지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러다 무리 오는 거 아닌가요", "너 정말 강아지 맞아?", "이거 안 좋을거 같은데", "왜 이래", "이게 정말 가능한 건가"," 혹시 강아지 탈을 쓴 사람??", "너 왜 이렇게 잘 걸어 다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두 발로 벌떡 일어선 채 걸어가는 강아지 모습 / youtube_@ViralHog


YouTube_@ViralHog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