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지어서 우르르 몰려든 고양이 / 搜狐网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평소처럼 소파 위에 올라가 쉬고 있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강아지들에 의해 둘러싸인 것이 아니겠어요.
강아지들은 고양이를 한가운데 두고 빙 둘러쌌습니다. 그것은 마치 '개벽'을 세운 것과 같아 보였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
갑작스러운 상황에 고양이는 잔뜩 긴장해서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반면 강아지들은 그저 고양이가 귀엽다며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 따르면 한집에 사는 강아지 3마리와 고양이 한마리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이날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고양이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의 관심은 온통 고양이였던 것.
고양이 보려고 몰려든 강아지들 / 搜狐网
하루는 고양이가 소파 위에 있자 강아지들은 두터운 개벽을 만들어서 고양이가 숨을 수 없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순간 고양이는 잔뜩 겁 먹은 표정으로 벌떡 일어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고양이 눈에는 자기보다 덩치 큰 강아지들이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고양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 가만히 쳐다볼 뿐이었는데요. 급기야 고양이 신경질을 건드려서 고양이를 화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다만 문제는 강아지들이 고양이가 화난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 그렇게 강아지들에 의해 빙 둘러 싸여 있었던 고양이 이후 어떻게 됐을지 궁금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도 무서울 것 같아", "이게 무슨 일이야", "고양이 눈에는 무서울 듯", "아무리 한집에 살아도 무서울거 같은데요", "강아지들 눈에는 귀여웠나보네", "정말 뜻밖의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양이 귀여워 빙 두른 강아지들 모습 / 搜狐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