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산책했다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진 편의점 들린 리트리버가 보인 당연한 반응

BY 장영훈 기자
2023.08.19 00:30

애니멀플래닛편의점에 들어간 리트리버 반응 / instagram_@iamtoby__golden


집사 따라서 산책을 나온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동안 산책을 즐기던 도중 집사 따라서 편의점에 들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집사가 편의점에 살 물건이 있어 들어갔던 것이라고 합니다. 잠시후 물건을 산 집사는 편의점을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난감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떤 모습을 보인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비(Toby)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산책 나갔다 편의점에 들렀더니 강아지가 보인 행동이라며 영상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더워도 너무 더웠던 리트리버 / instagram_@iamtoby__golden


이날 집사와 함께 산책 중이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집사 따라서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한참 동안 집사는 편의점에서 살 물건을 골라 계산까지 마친 다음 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요. 그때 집사는 뒷목을 잡고 말았죠.


편의점을 나가려고 하는 그때 그 순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비가 밖에 나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목줄을 잡아 당겨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비는 "나 도저히 밖에 못 나가겠어"라고 말하는 듯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꿋꿋하게 버텼다고 합니다.


에어컨 틀어져 있는 편의점이 너무 시원해 좋은 리트리버 / instagram_@iamtoby__golden


여기서 궁금한 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비는 도대체 왜 편의점 바닥에 누워서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일까.


바로 그 이유는 바로 에어컨 때문이었습니다. 강아지 토비가 산책 나왔을 때 밖은 무더웠습니다. 반면 편의점 안은 에어컨 덕분에 시원했던 것입니다.


시원한 맛을 본 골든 리트리버 토비의 입장에서 또다시 밖에 나가기 싫었던 것. 집사가 아무리 목줄을 잡아 당겨도 어떻게 해서든 나가지 않으려고 버틴 것이었는데요.


집사와 한참 동안 실랑이를 벌이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비는 최후의 방법으로 바닥에 철퍼덕 드러눕기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편의점 나갈 생각이 전혀 없는 리트리버 / instagram_@iamtoby__golden


갑작스러운 골든 리트리버 토비의 생각지도 못한 돌발 행동에 집사는 그저 난감함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잠깐 물건 사려고 잠깐 편의점에 들렸을 뿐인데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자 시원하다며 더운 밖에 나가기 싫다고 투정 부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비.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 밖에 나가면 누구나 폭풍 공감할 만한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도 저럴 듯", "너무 귀여운 투정이네요", "덩치만 컸을 뿐 너무 귀여워", "강아지 매력 있어", "웃음 폭발", "이게 강아지 매력이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리트리버 / instagram_@iamtoby__golden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