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가는 도중 "저기 사진 찍는다!" 할아버지 말 한마디에 강아지가 보인 심쿵 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3.08.21 00:05

애니멀플래닛할아버지와 함께 자전거 타고 이동하는 중인 강아지 모습 / 搜狐网


평화로운 어느날 평소처럼 길을 지나가던 한 행인이 있었습니다. 행인은 우연히 자전거 바구니에 강아지를 태우고 가시는 할아버지와 눈이 마주친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행인은 강아지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고 합니다. 바구니에 타고 있던 강아지 모습은 그야말로 너무 귀여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가시던 할아버지. 잠시후 사진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하시더니 화를 내시기는 커녕 오히려 강아지에게 무언가를 말씀하셨다고 하는데요.


할아버지는 강아지에게 "저기 사진 찍는다!", "봐봐, 누가 널 찍고 있어!"라고 말씀하신 것. 이후 할아버지 말에 강아지는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봤습니다.


강아지 사진 찍고 있는 곳 가리켜 주는 할아버지 / 搜狐网


실제 강아지는 카메라를 찾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한 강아지는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여주는 등의 센스를 발휘한 것.


카메라를 바라보는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맞아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행복한 강아지랍니다"라고 말하는 듯이 웃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때마침 현장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할아버지께서도 빙그레 웃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조합에 심장이 아파왔다는 행인인데요. 너무 보기 좋은 조합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지 못한 귀여운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눈에서 꿀 떨어지는 줄", "할아버지 센스 인정", "강아지도 너무 귀여워", "순간 인형인 줄 알았잖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기 모습 찍는 카메라 바라보는 강아지 모습 / 搜狐网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