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유난히 심한 집사의 '양말' 가지고 신나게 놀다가 입에 문 채 그대로 누워서 잠든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3.08.31 07:17

애니멀플래닛집사 양말 입에 물고 그대로 잠든 강아지의 모습 / reddit


집사가 신고 무심코 벗어놓은 양말. 분명히 발냄새가 무척 심할텐데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지 입에 떡하니 물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발냄새가 독할 법도 하지만 강아지는 입에 집사가 벗어 놓은 양말을 물고 있는 채로 잠든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들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냄새 나는 양말을 입에 물고 누워서 자고 있는 강아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날 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냄새나는 양말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입에 문 상태로 바닥에 드러누워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분명히 양말이 시커멓게 때가 묻은 것으로 봤을 때 집사가 신었다가 벗어 놓은 양말로 보여지는데요. 냄새가 심했을 법도 하지만 입에 물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


애니멀플래닛이해가 되지 않은 강아지의 행동 / reddit


양말을 가지고 장난감이라도 되는 것 마냥 신나게 뛰어놀았는지 피곤해서 양말을 문 것도 잊은 채로 자고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본 집사는 그만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죠.


아무리 심심하고 또 집사가 좋다고 하지만 신고 나서 냄새가 풀풀 풍기는 양말을 이렇게까지 가지고 놀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


또한 양말에서 냄새가 심했을텐데도 불구하고 얼마나 피곤했으면 입에 양말을 문 것도 새까맣게 까먹은 상태로 잠이 든 강아지 모습에 웃음만 피식 나왔다고 합니다.


정말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지만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강아지의 엉뚱함에 집사는 그만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던 것. 이것이 바로 강아지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강아지 못 말리네", "나 웃음 빵 터짐", "어서 빨리 양말 빼줘야 할 듯", "냄새 안 나려나..",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냄새 나는 집사의 양말 입에 물고 자는 강아지 / reddit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