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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들을 깨우러간 엄마 아빠가
침대에서 사라진 이유를 알고
심장이 철렁했는데요.
깜짝 놀란 엄마 아빠는
잠시후 아들을 발견한 곳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군요.
알고보니 아기 강아지들이
너무 보고 싶었던 아들은 함께
한 곳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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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빨래 바구니에서
저러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하지만 녀석들을 본 엄마 아빠는
사랑스런 모습에 그만 감동을 받았다는군요.
동물이 얼마나 사랑스러웠으면 이러는 걸까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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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