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인형 자기 품에 와락 끌어안고서는 세상 모르게 잠든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귀여운 수면

BY 장영훈 기자
2023.09.23 07:46

애니멀플래닛품에 인형 꼭 껴안고 자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sco_horn


최애 인형이라도 되는 듯 봉제인형을 자기 앞발로 꽉 붙잡은 상태로 세상 모르게 잠든 고양이가 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수면 모습.


보기만 해도 심쿵하게 하는데요. 어쩜 이렇게 자고 있는 모습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 걸까. 보면 볼수록 묘하게 자꾸만 빠져드는 고양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호른(Horn)을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봉제인형을 와락 품에 안은 상태로 세상 모르게 자는 고양이 수면 영상을 올린 것.


이날 고양이 호른은 졸음이 쏟아졌는지 한쪽 구석에 드러누워서 인형을 품에 안은 채로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인형 품에 꼭 안고 잠든 고양이 / twitter_@sco_horn


애착 물건이라도 되는 것 마냥 인형을 품에 꼭 껴안고 자는 고양이 호른은 봉제인형에 얼굴 비비고 또 비비다가 이내 다시 잠들었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호른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묘하게 자꾸만 빠져들게 만들게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고양이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애착 인형이라는 것을 집사에게 알려주고 싶었는지 고양이 호른은 한동안 봉제인형을 품에서 떼어놓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분명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보기 좋아요", "고양이 잠든 모습 왜 이렇게 사랑스럽니", "순간 인형인 줄 알았네",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 포인트", "너 때문에 내가 치인다",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그대로 숙면 취하는 중인 고양이 / twitter_@sco_horn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