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엉뚱한 곳에 쉬 볼일 보길래 혼냈더니 입 '삐뚤삐뚤' 거리며 집사 째려보는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3.10.01 11:08

애니멀플래닛집사가 혼내자 입 나온 강아지의 표정 / 陳瞳


분명히 자기가 잘못해서 엄마한테 꾸지람 듣게 된 비숑 강아지. 그런데 입이 삐뚤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쩜 이렇게 표정이 리얼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비숑 프리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꾸지람 듣는 강아지가 보인 반응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집사는 정해진 장소가 아닌 자꾸 엉뚱한 곳에 쉬를 싼 비숑 프리제 강아지의 행동에 잘못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꾸짖기 시작했죠.


잠시후 꾸중을 들은 비숑 프리제 강아지의 반응은 뜻밖이었다고 합니다. 집사가 손가락을 내밀어 보이면서 꾸짖자 비숑 프리제 강아지의 입이 서서히 삐뚤어지는 것인데요.


애니멀플래닛입이 나온 강아지의 표정 / 陳瞳


비숑 프리제 강아지 모습은 마치 반항아라도 되는 것처럼 입을 삐쭉 올리면서 "감히 나한테 뭐라고 하는거야??", "내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한 거지??"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까지하는 비숑 프리제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엄마한테 꾸지람 듣는 내내 비숑 프리제 강아지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정말 알다가도 모를 녀석의 마음인데요.


입이 삐죽 나온 비숑 프레지 강아지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이 표정 너무 리얼해", "강아지 탈을 쓴 사람 아닌가요", "표정이 정말 신기해", "꾸중 듣는 건 강아지도 싫어", "나 이거 보고 놀랐잖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엄마가 꾸중하자 강아지 표정 변화 / 陳瞳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