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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잠든 사이에 양쪽 볼에
몰래 숨겨놓은 견과류를 훔쳐갈까봐
노심초사한 햄찌가 있는데요.
보기에는 얼마 없어보이지만 사실
저 입안에 엄청 많은
아몬드가 저장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요녀석 간식을 지키기는
커녕 뿅망치를 든 채로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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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인증샷을 남겼네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무엇보다 뿅망치 들고 있는 햄찌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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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