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피곤했는지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아뿔싸! 100% 지각할 것 같군요.
허둥지둥 서둘러서 가방을 들고
강의실로 부리나케 달려가 다행히도
수업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헐떡이는 숨을 내쉬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려고 하는데...
으잉?? 으잉???
다시 한번 더 가방 안을 들여다보는데도
으잉?? 으잉??????
노트북이 들어있어야 할 가방 안에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딱 하니 들어가서
곤히 자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치명적인 귀여움에 심장 폭발하는 순간
현실은 강의실이라는 사실에......
달력을 봐도 주말이 오기까지는
아직 절반 밖에 오지 않았고...
그래도 고양이를 보면서 흐뭇하게 웃습니다.
고양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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