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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고양이가 무엇하고 있는지 궁금해
이름을 불렀는데 대답이 없는 것이 아니겠어요.
혹시나 싶어 고양이가 어디 숨었나 집안 곳곳을
다 뒤진 집사는 고양이가 보이지 않자
순간 당황하고 말았죠.
문이 열린 틈에 가출한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된 집사는 다시 한번 더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잠시후 집사는 화장실 앞에서
뒷목을 붙잡고 말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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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글쎄, 고양이가 화장실 변기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것도 변기 뚜껑이 닫혀 있는 채로 말이죠.
뒤늦게 변기에서 고양이 꼬리를 발견한 집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변기 물을 먹으려고 했다가
뚜껑이 닫혀 꼼짝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하기 쉽지 않은 고양이
오늘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지 않는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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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