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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꼬질꼬질 털이 엉켜있는
아기 호랑이가 있는데요 ㅎㅎ
세수했다고 엄마한테 거짓말을 했다가
그만 예상 못한 순간에 최후를 맞이했네요.
앞을 보는 척 하더니 낼름 혀를 내밀어
아기 호랑이를 핥아주는 엄마 호랑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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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면 고급 기술 아닌가요?!!!
역시 엄마들의
육아 스킬이란 최고입니다.
물론 아기 호랑이 표정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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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