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저 인간이 이번에는 양말에 인형 눈 붙여놓고 나랑 닮았다고 자꾸 들이밀어서 짜증나요"

reddit

장난기가 많은 집사 때문에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날이 없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하루는 양말에 인형 눈을 붙이고서는

강아지랑 닮았다며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강아지가 반응 보여줄 때까지

계속해서 얼굴 쪽에 들이미는 집사인데요.

집사의 장난을 받아줄 생각이 전혀 없는

강아지는 고개를 돌려 외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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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사는 강아지가 어떤 반응을 보이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인형 눈을 붙인 양말을 들이밀이서

사진을 찍는 것이었는데요.

이렇게 보니 정말 복붙한 것 마냥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집사의 계속되는 장난에도

화 1도 안 내고 그저 무신경으로

반응 보이는 강아지.

과연 강아지는 인형 눈을 붙인 양말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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