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틀어놓았더니 방바닥이 따뜻해서 좋은지 그대로 누워서 잠들어 버린 두 댕댕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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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도 너무 추워서

집안에 보일러를 틀어 놓은 집사가 있습니다.

한참 동안 보일러를 틀어놓았더니

잠시후 뜻밖의 상황이 눈앞에 벌어졌는데요.

한집에서 같이 사는 두 댕댕이들이

바닥에 드러누워서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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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이 따뜻해지자 몸이 나른해진 모양인데요.

그대로 바닥에 누워서 잠들어 버린 두 댕댕이들.

역시 따뜻한 곳에 누워 있는 것만큼

나른하고 좋은 것이 없는데요.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제대로

따뜻함을 즐기는 댕댕이 모습이

진심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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