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안 볼 때마다 틈틈히 벌크업이라도 했는지 남다른 팔뚝 자랑한다는 고양이의 옆모습

BY 장영훈 기자
2024.01.01 01:18

애니멀플래닛두 눈 의심하게 만드는 고양이의 팔뚝 / twitter_@kawaiimame_twit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보자마자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람도 운동을 통해 몸을 키우기란 쉽지가 않은데 우람한 팔뚝 근육을 자랑하는 고양이가 있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집사 몰래 벌크업 운동이라도 한 것 마냥 우람한 팔뚝을 가진 고양이 사진을 올렸죠.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의 고양이는 한쪽 앞발을 구부리며 우람하면서도 탄탄해 보이는 팔뚝을 내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탄탄한 것은 물론 우람한 고양이의 팔뚝 근육에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데요. 이게 정말 녀석의 근육이 맞을까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우람해 마치 마동석 같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고양이의 포즈인데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고양이 야생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애니멀플래닛남다른 존재감 드러낸 고양이 옆모습 / twitter_@kawaiimame_twit


도대체 왜 고양이 팔뚝이 이렇게까지 두껍고 우람한 것일까요. 정말로 집사 몰래 운동이라도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알고 봤더니 이 사진은 유연히 찍힌 것으로 정확하게는 간식을 먹고 난 뒤 입과 손을 그루밍하고 있을 때 찍힌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우람한 팔뚝이 고스란히 잘 포착돼 보는 이들을 모두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편 이 고양이는 생후 6개월에 몸무게가 4.3kg, 생후 10개월에 6.2kg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6.8kg을 자랑한다는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뚝 정말 부럽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지", "말로 설명이 안돼", "너네 정말 대단하구나", "이게 정말 고양이라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고양이 진짜 모습 / twitter_@kawaiimame_twit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