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작업해 놓은 탓에 아직 마르지도 않은 시멘트에 '발바닥 자국' 남겨놓은 범인의 정체

BY 장영훈 기자
2024.01.02 12:31

애니멀플래닛reddit


조금 전에 막 작업을 마친 현장이라서

아직 시멘트가 다 마르지도 않았는데

겁도 없이 그 위를 지나다닌 범인이 있습니다.


범인의 돌발 행동 덕분에 시멘트를 작업한

바닥 곳곳에는 발바닥 자국이

덕지덕지 찍혀 있었는데요.


뒤늦게 현장을 본 집 주인은 할 말을 잃고 말았죠.

분명히 신경 써서 깔끔하게 작업해놨는데

불과 몇 분 사이 엉망진창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작업할 생각을 하니 머리가

지끈 거린 주인은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내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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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범인은 현장에 있었습니다.

마르지도 않은 시멘트 위에

발바닥 자국을 찍어 놓은 범인은

집 주인이 키우는 고양이였는데요.


집 주인이 보고 있는 눈앞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계속 발자국을 남기는 고양이.


지금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주인의 마음을 알기라도 할까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의 행동에

뒷목만 붙잡는 집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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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