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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양이의 뒷통수가 너무 신기한 집사가 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무늬였기 때문이죠.
어디서 본 무늬였는지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때마침 후식으로 먹고 있던 키위를 보고
"아차!"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고양이의 뒷통수
무늬가 다름 아닌 키위와 똑같아 보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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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너무 신기하고 귀엽지 않나요.
아무리 무늬가 랜덤이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똑같다니 너무 신기합니다.
정작 당사자인 고양이는 자신의 뒷통수 무늬에 대해
관심이 1도 없겠지만 말입니다.
역시 고양이 매력의 끝은 끝이 없나봅니다.
이래서 고양이는 요물이라고 부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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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