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아기 혹시 감기 걸릴까봐 걱정돼 이불 덮어주고 방불까지 꺼준 '천사'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4.02.02 10:21

애니멀플래닛잠든 아기 이불 덮어주는 강아지의 모습 / 幸福的三口之家


강아지를 가리켜 보통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여기 그 이유를 보여주는 사연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는 아기가 혹시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돼 입으로 이불을 덮어주고 방불까지 꺼준 강아지가 있다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며칠 전 정말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됩니다.


하루는 아기가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자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는데요. 잠든 아기를 유심히 지켜보던 강아지가 생각지 못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든 아기 이불 덮어주고 방불까지 끄는 강아지 / 幸福的三口之家


아기가 감기 걸릴까봐 걱정이라도 됐는지 이불을 입에 물고서는 어깨까지 덮어주는 것이었죠. 강아지의 감동적인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잠든 아기가 깊게 잠들 수 있도록 직접 방불까지 끄는 세심한 배려 있는 모습을 보이는 강아지였는데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어느 누가 강아지한테 시킨 것도 아닌데 혼자 알아서 척척 아기에게 이불 덮어주고 방불까지 꺼주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강아지를 가리켜서 왜 '날개 없는 천사',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러워", "감동 받았음", "아기는 정말 행복하겠다", "강아지가 정말 대단한데요", "너 진짜 천사 맞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잠든 아기 감기 걸릴까봐 걱정돼 이불 덮어주는 강아지 / 幸福的三口之家


한편 실제로 아기와 강아지가 함께 지내면 아기의 정서적 발달은 물론 사회성과 안정감, 유대감 형성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인 낸시 지(Nancy Gee) 박사에 따르면 아이와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아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죠.


아이와 반려동물의 상호작용은 정서적으로 아동의 심리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애착 관계를 통해 사회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즉, 반려동물과 애착이 잘 형성된 아이들의 경우 공감 능력과 친사회적 성향이 높게 나타난다는 것. 그만큼 반려동물과 아이가 함께 자라는 것은 좋다는 설명입니다.


애니멀플래닛잠든 아기 위해 방불 꺼주는 강아지의 모습 / 幸福的三口之家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