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버릴려고 길가에 내놓았더니 그 안에 옹기종기 들어가서 잠든 새끼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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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버리기 위해

길가에 내다놓은 집주인이 있는데요.

잠시후 화분을 확인하러 갔다가

그만 심쿵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화분 안에 동네 새끼 고양이들이

들어가서 옹기종기 따닥 붙어서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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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화분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한마리가 들어가자 잇따라 다른 새끼 고양이들도

그 안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좁아 보이는 공간에서도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꼭 붙어서 자는 새끼 고양이들.

생각지 못한 귀여운 상황에

집주인은 심장을 부여잡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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