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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허락도 없이 다짜고짜
카메라를 들이밀며 사진 찍고 있는
사진작가를 보고 잔뜩 경계를 한
야생동물이 있는데요 ㅎㅎ
이 야생 동물의 이름은 마멋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호락호락하게 사진 찍는 것을
허락해 보일 것 같지는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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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친구 대신 싸우겠다고
나서는 것 같지 않나요???!!
이렇게 귀여운 녀석들이
화내니까 더더욱 심쿵 했다는 사진작가.
과연 그 결말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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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