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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냄새가 독한 집사의 신발 안에 굳이 얼굴을
불쑥 집어넣더니 그대로 잠든 강아지가 있는데요.
냄새가 독하지도 않은지 강아지는
편안한 표정으로 잠들어 있었죠.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모습에
집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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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누워서 잘 법도 하지만
굳이 저렇게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강아지 행동.
그만큼 집사가 좋아서 한시라도 떨어지기 싫은
강아지의 마음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집사는 혹시 모를 사태를 위해서
서둘러 강아지를 신발에서 빼줬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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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