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버리고 떠난 주인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유기된 자리 꿋꿋하게 지키는 강아지

BY 하명진 기자
2024.03.01 13:54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강아지의 충성심이 대단한 것을 뜻하는 말인데요.


여기 주인 얼굴을 마지막으로 본 유기 장소에서 떠나기를 거부하고 있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유기된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것.


혹시나 자기 버리고 떠난 주인이 행여 다시 돌아와서 자기를 데리고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버림 받은 장소를 떠나지 못하는 강아지.


다행히도 강아지는 보호단체에 의해 무사히 구조가 됐고 동물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건강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생 가족이라고 굳건히 믿어왔던 주인으로부터 버림 받은 슬픔에 좀처럼 유기된 장소에서 떠나지 못했던 강아지가 하루 빨리 좋은 새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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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