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치고 집 돌아온 아빠가 힘들어서 고개 숙이고 있자 앞발 내밀어서 위로하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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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요.

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빠가

지친 몸을 이끌고 의자에 앉아서

고개를 떨구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잠시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때

고양이가 조심스레 다가와서는

앞발을 불쑥 내밀어 보인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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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간식 살 돈 벌어 오느라고

정말 고생 많았다며 아빠를 위로해주는

고양이의 마음이 너무 예쁜데요.

어떻게 해서든 아빠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싶었던 고양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고양이도 알고 보면

집사를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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