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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낀 친구를 구하려했다가
뜻밖의 실수로 당황하게 만든 치타가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밀어서 빼려고 했던 것인지
앞발로 강펀치를 날리지 않겠어요.
그런데 하필 강펀치가 닿은 곳이
녀석의 중요 부위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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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표정이 너무 웃깁니다 ㅎㅎ
저 고통은 남자들은
분명히 알 것 같은데요.
어쩌지?
이미 일이 벌어져 버렸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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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