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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쳇바퀴를 돌려
시끄럽게 하는 햄스터가 있는데요.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잔 집사네요.
그런데 아침에 녀석이
조용해지는게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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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케이지 안을 살펴봤더니
보는 순간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다네요.
알고보니 녀석이 쳇바퀴를 돌리다가
지쳤는지 그대로 축 늘어진 채
꿀잠을 자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너무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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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