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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나타나지 않는 댕댕이가
걱정됐던 집사가 있는데요 ㅎㅎ
그래서 찾아봤더니 글쎄 식탁
밑에서 저렇게 있지 않겠어요 ㅠㅠ
순간 머리가 찍힌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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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녀석이 얼굴을 들어 힐끔
쳐다보는데 그제서야 마음이 놓였답니다.
알고보니 머리가 식탁 다리에 찍힌게
아니라 털이 찍혔던 것인데요.
아니 이렇게 집사 놀라게 하기 있어??!!!
정말 아무 일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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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