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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이들이 소리쳐 놀란
엄마가 있는데요 ㅎㅎ
그래서 황급히 달려갔다가
마운팅 하는 댕댕이를 보게됐는데요 ㅎㅎ
뭐 대수롭지 않은 듯 바라봤다가
잠시후 녀석이 안고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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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다름 아닌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두리안을 안고 있었던 것인데요 ㅎㅎ
녀석을 빨리 두리안에서 떼어냈지만
이미 댕댕이 몸에는 두리안에
지독한 냄새가 진하게 옮겨졌다는군요 ㅎㅎ
힝! 오늘 목욕해야하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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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