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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더위에
허덕이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역시 댕댕이가 걱정이 됐던
집사는 작은 수영장을 만들어줬네요.
그런데 아니 이게 왠 걸 몇 분 사이에
수영장 물 양이 확 줄어들었지 않겠어요.
가만히 앉아서 지켜봤더니
댕댕이 녀석이 이 짓을 하고 있네요.
어쩌죠? 수도세 장난 아닌데 ㅎㅎ
정말 못 말립니다.
역시 댕댕이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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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