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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낑낑대는 댕댕이 소리에
당황스런 엄마 아빠가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요녀석이 갑자기 사라져
어디서 뭐하나 봤더니 의자 다리에 걸려서
시무룩한 표정으로 부르고 있지 않겠어요.
나름 나무의자를 넘어보겠다가
폴짝 뛰었다가 몸이 걸린 모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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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것조차 못 넘어서
도움을 요청한 것에 당황한 엄마 아빠네요.
표정이 정말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댕댕이.
어서 빨리 가서 도와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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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