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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아이들이 갑자기 소리 질러
놀란 엄마가 있는데요.
아니 글쎄 무슨 일인가 했더니 산책 시키고 있던
강아지가 글쎄 차 사이에 끼여있지 않겠어요.
큰일이 난 줄 알고 댕댕이한테 가까이 가봤더니
아니 글쎄 그때 어이가 없어 멘붕이 왔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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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차에 끼여있는게 아니라
좁은 틈을 지나고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좁은 구석을 얼마나 좋아하던지 ㅎㅎ
결국 헤프닝으로 끝났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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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