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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자는 엄마 말에 산책 중인
댕댕이 형제가 뜻밖의 반항을 하고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동생 댕댕이 머리를 잡더니
끝까지 버티라는 게 아니겠어요 ㅎㅎ
요녀석들 좀 봐라!
둘이 힘을 합쳐서
엄마 말을 거역하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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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개춘기가 온 것은 아니겠죠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이 모습조차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한참을
더 산책하고 들어갔다는 후문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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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