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쬐는 것 마냥 천장 조명 바로 아래 앉아서 신의 경지(?)에 오른 표정 짓는 고양이

BY 장영훈 기자
2024.09.09 08:59

애니멀플래닛천장 조명 아래 앉은 고양이의 의미 심장한 표정 / x_@FakeYashu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정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요. 여기 무슨 영문인지 천장 조명 바로 아래 앉아서는 해탈한 듯한 표정을 짓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고양이는 신의 경지(?)에 오른 것 마냥 표정을 지어 보였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보고 또 봐도 햇빛 쬐는 것 마냥 천장 조명 바로 아래 앉아서 의미 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천장 조명 아래 앉은 고양이의 의미 심장한 표정 / x_@FakeYashu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천장 조명 바로 아래 캣타워에 올라가서는 조명을 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이날 고양이는 캣타워 위에 올라가 앉아있다가 천장 조명이 따뜻하고 좋은지 눈이 풀린 것 마냥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몸이 무척 나른해졌는지 고양이는 입까지 벌리면서 해탈한 모습을 보였죠. 보고 또 봐도 너무 사람 같아 보여서 웃음만 나옵니다.


애니멀플래닛천장 조명 아래 앉은 고양이의 의미 심장한 표정 / x_@FakeYashu


고양이는 한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이 마치 신의 경지에 오른 것 마냥 인상을 쓰다가 이내 인자한 표정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천장 조명이 생각보다 따뜻하고 몸을 나른하게 만든 모양입니다. 이해하고 싶지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은 고양이 행동.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답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뭔가 신의 경지에 오른 느낌", "고양이 표정이 예사롭지가 않네", "너 혹시 사람이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천장 조명 아래 앉은 고양이의 의미 심장한 표정 / x_@FakeYashu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