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만 무려 20분했더니 피곤했는지 체력 방전돼 누워있는 두 강아지들

BY 장영훈 기자
2025.02.15 12:31

애니멀플래닛산책 20분하고 집에 돌아와 지친 두 강아지들 모습 / 呂詩琪


평소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하는 보더콜리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루는 두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하러 나갔을 때의 일이었죠.


이날 집사는 진짜 큰 마음을 먹고 산책을 무려 20분 이상 했다고 합니다. 평소 두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어서 20분 이상 하기는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산책하러 나와서 신난 두 강아지들은 여기저기 신나게 뛰어다니느라 바빴는데요. 20분 이상을 밖에서 산책하며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고 집에 돌아온 두 강아지들.


애니멀플래닛산책 20분하고 집에 돌아와 지친 두 강아지들 모습 / 呂詩琪


집에 돌아오자마자 두 강아지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바닥에 발라당 드러누워서 그대로 잠든 것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체력이 방전된 셈입니다. 핸드폰 전원이 꺼진 것처럼 바닥에 쓰러져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두 강아지들 모습이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산책을 했으면 말썽 부릴 기력도 없이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서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산책 안 나가면 집에서 사고 치는 두 강아지들 모습 / 呂詩琪


산책을 무려 20분 이상 한 덕분에 집사는 하루 내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만 집사도 산책 때문에 몸이 힘들다는 건 단점이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오늘도 두 에너지 넘치는 강아지들을 데리고 살려고 산책을 20분 이상은 하는 중이라는 집사.


이렇게까지 에너지를 발산하고 집에 돌아와야 사고를 치는 일이 많이 줄어든다는 집사의 소감이었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