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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을 가리지 못해 집안 구석구석
영역표시를 하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ㅎㅎ
너무 골치가 아파 남편한테 댕댕이 기저귀
좀 채우라고 했더니 글쎄 항문도 막아버린게 아니겠어요 ㅎㅎ
아니 진짜 사람 아기가 쓰는 기저귀에 꼬리가
나올수 있도록 구멍을 만들어서 채워버렸는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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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똥은 어디로 싸냐구요 ㅋ
강아지 전용 기저귀는 따로 있는데 말이죠
이래서 절대로 남편한테 무엇이든 시키면
안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네요 ㅋ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