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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오랜만에 예쁜짓을 했네요 ㅎㅎ
아니 글쎄 퇴근길에 너무 예쁘다며
별 모양 고양이 모자를 사왔는데요 ㅎㅎ
막상 씌워놓고 보니까 얼마나 귀엽던지
녀석이 혀를 빼꼼 내놓는 순간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녹을 뻔 했네요 ㅋ
오늘만큼은 그동안 잘못했던 거
다 용서해줘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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