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졸음 도저히 참지 못한 고양이의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수면 자세

BY 장영훈 기자
2025.03.27 10:04

애니멀플래닛두 발로 일어선 채 잠든 고양이 모습 / x_@ponpokopontanu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정말 이해하기 힘든 동물 중의 하나입니다. 엉뚱하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상 이상의 행동을 하기 때문인데요.


여기 평소처럼 신나게 뛰어놀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고양이가 두 발로 일어서더니 그 상태에서 잠든 것이 아니겠습니까.


밀려오는 졸음을 도저히 참지 못하겠는지 두 발로 일어서서 잠든 고양이의 이해할 수 없는 수면 자세가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두 발로 일어선 채 잠든 고양이 모습 / x_@ponpokopontanu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두 발로 벌떡 일어선 자세에서 고스란히 잠든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양이는 무슨 영문인지 두 발로 일어선 채로 두 눈을 지그시 감고 꾸벅꾸벅 볼고 있었는데요.


두 발로 서서 잠든 고양이의 모습이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앞발을 가지런히 앞으로 모은 상태에서 잠든 녀석. 도대체 무슨 꿈을 꾸고 있길래 이토록 미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일까.


애니멀플래닛두 발로 일어선 채 잠든 고양이 모습 / x_@ponpokopontanu


집사에 따르면 신나게 뛰어 놀다가 피곤했는지 밀려오는 졸음을 주체하지 못하더니 사진 속처럼 잠들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한동안 두 발로 선 자세로 잠들었다가 자기 침대에서 잠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고양이 매력이죠", "이게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왜 이러고 있는지 궁금함", "정말 이해하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