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고 잘 자라 지금은 유명한 배우가 된 남자가 있는데요
그 이름은 다름 아닌 배우 김민석 님입니다 그는 어릴적 엄마한테 버림받고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요
아버지는 생계 유지를 위해 항상 집을 비워야했기에 할머니가 엄마 대신 김민석을 보살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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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예능에 출연해 위와 같은 가정사를 서슴치 않게 얘기했는데요 그는 늘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어려운 가정사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가정사를 얘기하면서 할머니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는데요 한때 할머니가 장애인 판정을 받아 더욱더 가정이 힘들었을 시기 퀵서비스, 배달, 횟집, 식당 등 안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라고 하는군요
그때만 해도 특별한 기술이나 직업이 없어 할머니가 무척이나 걱정을 했는데요
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요 2011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참여한 슈퍼스타k에서 얼굴이 알려졌고 2012년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출연하며 우연히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네요
이후 열심히 살아가는 김민석의 모습을 보고 하늘도 감동했는지 각종 방송 출연 섭외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물론 드라마 태양의 후예 덕에 더더욱 김민석은 얼굴을 알리게 됐죠
그렇게 단숨에 인기를 얻어 출연료와 광고 촬영 후 정산받은 돈들은 김민석에 결실로 남았는데요
그런데 김민석은 이 많은 돈들을 할머니에게 아낌없이 쓰라며 모두 드렸다는군요 하지만 얼마뒤 체크 카드 내역을 확인하고 눈물을 왈칵 쏟았는데요
아니 글쎄 할머니가 쓴 금액이 고작 1만 8천원 밖에 없었다는군요 이 또한 할머니가 처음으로 만원을 넘게 사용해본 경우라고 하는데요
100만원 200만원 맘껏 쓰라고 준 체크 카드가 고작 1만 8천원이라는 사실에 그는 눈물을 흘렸네요 할머니 역시 어려운 시절을 지내며 버텨온 손자가 벌어온 돈을 쉽게 쓸수가 없었던 것인데요
이 두분에 서로를 아끼가 사랑하는 마음은 통장에 있는 돈들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것 같군요
할머니는 아직도 손자가 TV에서 나오는 모습을 볼때면 매우 신기하게 생각하신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드라마에서 만나 봤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