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재미삼아 친구가 참여한 오디션에 백댄서로 놀러갔다가 캐스팅 된 여학생이 있는데요 그때도 지금처럼 너무 예뻐서 캐스팅했다는 일화가 있네요
다름 아닌 고아라 님인데요 당시 무려 8000 : 1의 경쟁률을 뚫었다니 심사위원분들에게 정말 어마어마한 인상을 남겼던 모양입니다
이후 그녀는 곧바로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첫 데뷔를 했는데요 여기서 잠깐 고아라의 집안을 잠시 알아보면 그녀는 1990년 2월생으로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났고 1남 1녀 중 첫째로 자랐다네요
아버지는 공군 준위였는데 얼마나 반듯하게 컸을지 나름 상상이 되시죠? ㅋㅋ
아버지 직업상 근무지 변경으로 자주 전학을 다니곤 했는데요. 이런 아버지에게도 불평불만 하나 없이 정말 착하고 애교 많은 장난꾸러기 딸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고아라가 예명인 줄 알고 있는데요 사실 고아라 이름은 아버지께서 순우리말로 지어주셨고 고운 성품으로 자라라는 의미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2003년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까지 받으며 각종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하면서도 지방에서 살고있는 그녀는 주말에만 회사를 방문하는 등 숙소 활동을 하지 않았다네요 여기에서 군인인 아버지의 보수적인 가정 환경이 살짝 엿보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은 성공적인 시청률을 자랑했고 첫 데뷔가 첫 주연이었던 그녀는 부담이 있었지만 처음 연기치고는 정말 잘 해냈다네요
이후 폭풍 성장으로 어엿한 톱스타 여배우가 되어버렸는데요 지금도 얼굴이 하나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예쁘게 커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네요
벌써 데뷔한지 21주년이 되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데요 아직 휴식기를 갖고 있지만 다음 드라마 출연작은 어떤 것일지 매우 궁금하네요
빨리 드라마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