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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랑 잘 놀고 있을 줄 알았는데
잠시후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는데요 ㅎㅎㅎ
아니 글쎄 고양이 놈이 딸을
자기가 있던 케이지에 가둔게 아니겠어요
아무래도 순진한 딸을 꼬셔서 자신이 있던
케이지에 들어가라고 해놓고는 문을 닫아버린 것 같은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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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은 고양이가 그런게 아니고
딸이 자기가 스스로 들어간 거였네요 ㅋㅋ
그런데 마치 고양이가 앞발을 딸 뒤에 두고 있는
바람에 정말 마치 고양이가 가둔 것처럼 연출이 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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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정말 기막히죠 ㅎㅎ
자기가 들어가겠다고 해놓고는
막상 들어가니까 무섭다며 우는 장면임
그래서 엄마가 문 열어줬네요 ㅋ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