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갈 때마다 수의사 안 무서운지 안아달라고 떼쓰는 댕댕이

BY 장영훈 기자
2025.06.13 09:43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수의사 선생님 대하는 자세 / instagram_@cocoinu


아이나 어른 구분 없이 병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동물병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다 동물병원을 싫어하거나 무서워 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기 동물병원을 갈 때마다 신기하게도 수의사 선생님에게 안아달라 떼쓰는 강아지가 있다는 것.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수의사 선생님 대하는 자세 / instagram_@cocoinu


보고 또 봐도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 강아지의 동물병원 대하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동물병원을 갈 때마다 수의사 선생님이 하나도 무섭지 않은지 어서 빨리 안아달라 떼쓰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강아지가 수의사 선생님 대하는 자세 / instagram_@cocoinu


이날 강아지는 집사와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어느덧 강아지는 진찰 차례가 찾아왔고 당연하다는 듯이 진찰대에 앉아 수의사 선생님을 응시했죠.


사실 동물병원에 오기 전부터 강아지는 집사로부터 수의사 선생님한테 응석을 부리지 않기로 약속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선생님을 보자 강아지의 다짐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수의사 선생님 대하는 자세 / instagram_@cocoinu


수의사 선생님이 진찰을 시작하려고 하자 강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수의사 선생님에게 자기 안아달라고 떼쓰며 응석을 부리는 것 아닙니까.


결국 수의사 선생님은 강아지를 안아주셨고 이내 강아지는 진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 수의사 선생님을 얼마나 많이 좋아했으면 이러는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수의사 선생님 대하는 자세 / instagram_@cocoinu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행동에 수의사 선생님도 귀여웠는지 이내 응석을 다 받아주면서 진찰을 하셨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리네", "귀여우니깐 봐줍시다", "못 말리는 응석", "이게 강아지 매력 아닐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