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한알 가져갈까봐 경계심 가득한 눈초리로 지키는 중인 댕댕이

BY 장영훈 기자
2025.06.09 07:18

애니멀플래닛경계심 가득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강아지 모습 / x_@shonbori_meso


이해하고 싶어도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집사는 물론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눈앞에 놓여있는 사료 한알을 혹시라도 집사가 가져갈까봐 경계심 가득한 눈초리로 눈에 힘을 팍팍 주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눈앞에 놓여져 있는 사료 한알을 어떻게 해서든 지키기 위해서 두 눈에 힘을 팍팍 주는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터져 나오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경계심 가득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강아지 모습 / x_@shonbori_meso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사료 한알을 남겨놓고 경계하고 있는 강아지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가 자기 눈앞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사료 한알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사료 한알을 집사한테 빼앗길까봐 걱정이라도 되는 듯 경계심 가득한 눈초리로 주변을 쳐다보며 예의주시하는 모습이었죠.


애니멀플래닛경계심 가득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강아지 모습 / x_@shonbori_meso


이토록 불안하면 냉큼 서둘러서 남은 사료 한알을 먹어도 될 법하지만 먹기는 싫은지 그저 눈앞에 두고 빤히 바라보며 열심히 지키는 강아지인데요.


보고 또 봐도 이해하고 싶지만 이해할 수 없는 강아지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행동 덕분에 보는 내내 웃음만 나오게 할 따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엉뚱하지만 너무 귀여워", "이게 강아지 매력이지", "너 정말 못 말린다", "이거 어쩌면 좋아요. 내 심장", "귀여우니깐 봐주자고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