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아파서 '끙끙' 앓고 있는 아이가 걱정이 됐던 고양이가 보인 반응

BY 장영훈 기자
2025.06.18 09:48

애니멀플래닛아픈 아이가 진심으로 걱정된 고양이의 반응 / 黃筱君


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습니까. 여기 무슨 영문인지 혼자 아파서 끙끙 앓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혼자 끙끙 앓는 아이가 걱정이 됐던 고양이는 조심스럽게 다가와서는 이렇게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보고 또 봐도 너무 감동적인 고양이 모습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애니멀플래닛아픈 아이가 진심으로 걱정된 고양이의 반응 / 黃筱君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아프다며 칭얼거리다가 겨우 잠든 아이에게 다가와서는 얼굴을 파묻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아이에게 얼굴을 파묻고서는 떠나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아이가 아픈 것 같자 걱정된 것.


실제 고양이는 아프다며 끙끙 앓는 아이를 돌보고 있는 엄마를 빤히 바라봤고 아이를 껴안아서는 그대로 잠들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아픈 아이가 진심으로 걱정된 고양이의 반응 / 黃筱君


고양이의 반응은 마치 아픔을 달래주려고 하는 듯 보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견스러운 고양이 아닙니까.


평소에도 고양이는 아이를 무척 잘 따르고 좋아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아이를 그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고 잘 따른다는 사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 "고양이 행동에 감동 받음", "너 정말 대단하구나", "감동 그 자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