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서든 떨어지지 않으려 집사 손가락 꽉 붙잡은 귀요미 정체

BY 장영훈 기자
2025.07.29 09:49

애니멀플래닛집사 손가락 붙잡고 있는 귀요미의 정체 / PetCity


"그래, 나 결심했어! 손가락 꽉 붙잡고 있어야 해!"


앙증 맞은 몸집으로 집사의 손가락을 꽉 붙잡고 내려올 생각이 전혀 없는 귀요미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햄스터인데요.


집사 손가락에 올라간 햄스터는 어떻게 해서든 떨어지지 않으려고 손가락을 꽉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집사 손가락 붙잡고 있는 귀요미의 정체 / PetCity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집사한테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는 중인 햄스터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집사 손바닥에 있다가 손가락을 붙잡고 매달려 있다시피 있는 햄스터 모습이 올라온 것.


애니멀플래닛집사 손가락 붙잡고 있는 귀요미의 정체 / PetCity


공개된 사진 속에서 햄스터는 집사의 엄지 손가락을 붙잡고 기대서 자는 것 마냥 눈을 살포시 감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죠.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집사가 좋아도 너무 좋은지 손가락을 붙잡은 상태에서 얼굴을 기대고 있는 햄스터의 여유로운 모습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 손가락 붙잡고 있는 귀요미의 정체 / PetCity


무엇보다 햄스터는 집사 손가락에 매달려 있는 것이 너무 편안하고 좋은지 인형 마냥 안겨 있었는데요.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햄스터는 자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집사라는 사실을 어필이라도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 손가락 붙잡고 있는 귀요미의 정체 / PetCity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집사 손바닥까지 올라가서는 자기 마음을 전달하는 햄스터. 이게 바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햄스터",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내 심장이 남아돌지 않겠어", "햄스터도 애교가 많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