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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매콤하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최애 간식으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댕댕이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죠.
여기, 눈앞의 떡볶이를 탐내는 한 댕댕이의 절절한 표정이 담긴 사진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올린 이 사진은 침대 위에서 떡볶이를 먹는 주인과 그 곁을 지키는 강아지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는 두 발을 꼿꼿이 세운 채 떡볶이 그릇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녀석의 간절한 눈빛은 '저를 두고 혼자서만 드시겠다는 겁니까?'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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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인이 포크로 떡볶이를 집어 올리는 순간, 댕댕이의 표정은 마치 "저에게도 한 입만..."이라고 애원하는 듯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작은 얼굴에 서운함, 간절함, 그리고 떡볶이를 향한 깊은 열망이 모두 담겨 있었죠. 강아지의 표정은 너무나도 진지해서, 이대로 가다가는 주인과 댕댕이 사이에 '떡볶이 쟁탈전'이 벌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이 사진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녀석의 귀여운 표정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강아지 표정 너무 리얼하다", "사람처럼 표정이 다양하네", "저러다 떡볶이 그릇에 코 박겠는데"와 같은 재미있는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